2025년 대통령 선거 후보 공약 심층 분석: 이재명·김문수·이준석 정책 비교

2025년 6월 3일, 대한민국은 제21대 대통령을 선출하는 조기 대선을 치릅니다.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전 대통령의 탄핵으로 인해 임기 만료 전 실시되는 만큼, 국가적 전환점에서 치러진다는 점에서 더욱 주목받고 있습니다.

이재명(더불어민주당), 김문수(국민의힘), 이준석(개혁신당) 후보는 각기 다른 비전과 정책 공약을 내세우며 유권자들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세 후보의 10대 공약, 분야별 정책 비교, 그리고 지역·세대별 시사점을 중심으로 2025 대선의 핵심 쟁점을 정리해보겠습니다.

후보별 주요 프로필 및 정책방향

Big3 대통령 후보에 대한 간략한 프로필과 핵심 슬로건은 아래와 같습니다.

세 후보 공약을 아래와 같이 각 분야별로 비교해봤습니다.

분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김문수 (국민의힘)	이준석 (개혁신당)
경제	AI 100조 투자, 친기업 정책 전환	법인세·상속세 인하, 기업규제 완화	리쇼어링 촉진, 법인세·최저임금 자치권 확대, 규제기준국가제 도입
복지	농어촌주민수당, 햇빛연금, 아동수당 확대	노사협의 주52시간 개선, 사회안전망 강화	국민연금 신·구 분리, ‘낸 만큼 받는’ 연금, 청년 5천만원 저리대출
교육	디지털 교육 인프라 확충, 무상교육	직업교육 특화고 확대, 교육자율화	교권 보호, 교사 소송 국가책임제, 학생생활지원관 배치
안보/외교/통일	외교안보 강국, 평화통일 추진	한미동맹 강화, 북핵 억제	3부총리제(안보·전략·사회), 통일부 폐지·외교통일부 신설, 현역병 장교 선발 확대
산업/기술	첨단산업 육성, 녹색산업 투자	핵심기술 10대 분야 지정, 디지털 인재 양성	과학기술 성과연금, 패스트트랙, 혁신 생태계 조성
환경	기후위기 대응, 녹색성장	친환경 에너지 전환, 규제완화	(직접적 공약 미공개, 산업단지 리쇼어링 통한 친환경 전환 가능성)

시사점

지역별: 농어촌주민수당, 양곡관리법 등 농촌·지방 맞춤형 공약으로 지방 유권자 기대 높음. 수도권은 AI·디지털 인프라 강화, 교통·교육 격차 해소에 주목.
세대별: 청년층은 AI 인재 육성, 디지털 교육, 주거지원에 관심. 고령층은 햇빛연금, 아동수당, 돌봄 복지 확대에 긍정적. 보편적 기본소득은 이번 대선 공약에서 제외되어 일부 진보층 아쉬움 존재.

시사점

지역별: GTX 전국 확대, 광역 교통망 구축으로 수도권·지방 모두에 어필. 투자 재원과 실행 속도에 대한 의문도 존재.
세대별: 청년층은 일자리 창출, 디지털 인재 양성에 관심. 중장년·고령층은 일자리 유지, 사회안전망 강화에 주목. 노동시장 유연화에 대한 우려도 일부 존재.

시사점

지역별: 지방정부 권한 확대와 리쇼어링 정책으로 지역 경쟁력 강화 기대. 다만 자치 역량이 약한 지역은 격차 심화 우려.
세대별: 청년층은 대출, 연금, 교권 보호 등 실질 지원책에 높은 관심. 고령층·취약계층은 정부 역할 축소와 복지 사각지대 우려.

정책의 실현 가능성, 재원 조달, 지역·세대별 체감 효과가 유권자 표심의 핵심 변수로 작용할 전망입니다.

분야	이재명 후보	김문수 후보	이준석 후보
경제	국가 주도 기술 투자 및 맞춤형 복지	시장 중심 규제 완화	지역 분권과 혁신
복지	농어촌주민수당 등 맞춤형 지원	노동시장 유연화 및 사회안전망 강화	청년 대출 및 연금 개혁
안보·외교	기존 정책 연장선	기존 정책 연장선	정부 조직 개편 및 전략적 접근

이번 대선은 단순한 정권 교체를 넘어, ‘국가 구조의 대전환’을 이끌 후보를 선택하는 중요한 분기점입니다.

유권자들은 각 후보의 공약이 자신의 지역과 세대에 어떤 실질적 변화를 가져올지, 그리고 그 실행 가능성과 지속 가능성을 꼼꼼히 따져볼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청년 실업률, 고령화, 지역 격차 등 현실적 문제에 대한 구체적 해법과 정책의 차별성, 그리고 후보 신뢰도와 리더십까지 다각적으로 비교·검증해야 할 시점입니다.

여러분의 한 표가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합니다.

6월 3일, 소중한 권리를 꼭 행사하시기 바랍니다.